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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4

한산은 서약계와 용통앵 두 사람을 데리고 즉시 밖으로 나가, 숙소를 찾아 밤에 잘 준비를 하려 했다.

한산과 서약계, 그리고 용통앵 세 사람이 병원 입구를 막 떠났을 때, 병원 병실 안에서는 구급차로 막 응급실에 실려 온 노인이 손을 뻗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소리쳤다. "내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찾아오게!"

물론, 이런 일들은 한산이 알지 못했다. 한산에게 있어서, 그는 애초에 그런 일들을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있어서, 이곳에 온 것은 단지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구한 것일 뿐, 어떤 것을 얻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