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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그 말을 마친 후, 룽통잉은 자리를 떠났다.

사무실 안에서 한산은 쉬루시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좀 있어!"

"가봐, 나는 먼저 회사 운영 상황을 파악할게!" 쉬루시는 한산에게 안심하라는 눈빛을 보냈다.

한산은 즉시 사무실을 나와 빌딩 밖으로 향했다.

한산이 빌딩 밖에 도착했을 때, 룽통잉이 마치 한산이 나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옆에 있는 경찰 오토바이에 앉아 꼼짝 않고 있었다.

"역시 나왔네!" 룽통잉은 뒤돌아 자신의 뒤에 있는 한산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한산은 룽통잉 옆으로 걸어가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