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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3

"한산, 뭐 하려는 거야?" 관설금은 한산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비록 자신의 몸매가 섹시하고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는 하지만, 어쨌든 한산은 자제력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함부로 자신에게 손을 댈 수는 없는 일이었다!

당장 관설금의 얼굴에는 충격받은 표정이 드러났다.

한산은 관설금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이 실례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곧 얼굴이 붉어졌다.

한산은 관설금을 한번 쳐다보았는데, 지금의 관설금이 무척 예뻐 보였다. 하지만 관설금이 자신을 바라보는 의아한 표정을 보자 그의 얼굴은 다소 굳어졌다.

"일부러 그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