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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

"이거 네가 돌아가서 그에게 전해줘. 나는 아직 할 일이 있어서 너와 함께 있을 수 없어!" 용통잉이 일어서면서 주머니에서 꼼꼼하게 포장된 은색 귀걸이를 꺼냈다. 그 위에는 귀여운 작은 돌고래 모양이 있었다.

"이게 뭐예요?" 서약계가 이해하지 못하고 물었다.

"한산에게 주면 알게 될 거야!" 용통잉이 이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떠날 준비를 했다.

바로 그때, 갑자기 대청의 문이 천천히 열리며 한산이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

"한산!" 한산이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나자 용통잉의 심장이 순간 빨라졌고, 서둘러 한산을 향해 외쳤다.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