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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8

"사장님, 이건 좀 비밀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우리도 아직 보지 못한 건데요..." 리 치앙은 자오 원중이 한산 앞에서 이 문서를 열려는 것을 보고 얼굴색이 급변하며 자오 원중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자오 원중은 리 치앙의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어두워졌다.

"리 치앙, 내가 말했잖아. 여기선 내가 결정한다고, 너가 아니라!" 자오 원중이 갑자기 고개를 들어 차가운 기색이 담긴 눈빛으로 리 치앙을 노려보며 천천히 말했다.

리 치앙은 자오 원중의 매서운 눈빛에 몸이 살짝 떨리더니, 발이 미끄러져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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