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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눈앞의 일도 조직에서 내게 맡긴 임무야. 특수부대원으로서 임무가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할 거야!"

한산은 고개를 들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

"알고 있어. 그건 그의 목숨을 의미하지!" 조문충은 손에 들고 있던 대게를 조용히 내려놓고 물티슈로 입과 양손을 닦았다.

마지막으로 눈을 살짝 찡그리며 한산을 바라보며 계속 말했다. "누구든지, 내 사전에서는 이익이라는 두 글자를 벗어날 수 없어. 이익에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없어. 단지 사람을 움직일 만큼 충분한 이익이 아닐 뿐이지!"

조문충의 말을 듣고 한산도 먹던 것을 멈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