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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한산, 내가 무릎을 꿇고 사과할게, 제발 때리지 마!" 관설산은 한산의 악마 같은 미소를 보며 마음속에서 공포가 일었다.

"안심해, 난 네가 무릎 꿇는 걸 원하지 않아.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야. 정말 무릎을 꿇고 싶다면, 하늘에 몇 번 절하고, 네 부모님께 몇 번 절하는 게 어때!"

한산은 이 말을 마치자마자 주머니에서 비취색 옥패 하나를 꺼냈다. 형광등 빛 아래서 정말 아름다웠다.

"이건 내 옥패잖아! 이거 운도에게 넘어간 게 아니었어?" 관설산은 얼굴에 의문을 가득 담고 한산에게 물었다.

한산은 신비롭게 미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