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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자삼의 눈이 살짝 반짝이더니 관설산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설산, 잘했어. 이번에는 반드시 그 녀석에게 큰 화를 입혀서 가능하면 감옥에 처넣어야 해!" 흰 옷을 입은 남자의 입가에 미소가 점점 커지더니, 결국 참지 못하고 활짝 웃으며 손을 뻗어 관설산의 어깨를 툭툭 치며 큰 소리로 말했다.

관설산의 얼굴에도 흥분된 미소가 떠올랐고, 그 작은 눈 깊숙한 곳에서 반짝이는 빛이 비쳐 나왔다. 한산이 큰 화를 당하기만 한다면, 방금 관설금에게 맞은 그 한 대의 뺨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