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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왕 관리자의 이 말을 듣고, 쉬 뤄시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앞쪽의 텅 빈 주주석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인 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헤헤, 왔네... 미녀 사장님이라... 이거... 참... 신선하군!" 쉬 뤄시가 고개를 숙인 채 미간을 찌푸리고 생각에 잠겨 있을 때, 갑자기 회의실 문이 발길질에 열리더니 온몸에서 술 냄새가 나는 뚱뚱한 남자가 비틀거리며 이쪽으로 걸어왔다.

"당신 누구죠?" 쉬 뤄시는 눈앞의 술 냄새 풍기는 뚱뚱한 남자를 보며 즉시 미간을 찌푸리고 날카롭게 물었다.

직장에서 감히 술을 마시다니,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