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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

그때 스승과 제자 둘은 마음이 설레어 두말할 것 없이 송초심을 따라 시냇가로 갔다.

앞서 했던 방법대로 몇 개의 열매를 요리한 후, 송초심은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에게 맛을 보라고 권했다.

"음, 정말 맛있군요!"

"그래요, 흰 밀가루 만두보다 더 맛있어요."

스승과 제자는 먹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눈에는 감탄의 빛이 가득했다.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열매가 이토록 맛있을 줄이야!

"하하,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사실 이건 다 대우 그 아이 덕분이죠."

시냇가에서 손에 묻은 흙을 씻으며, 송초심은 스승과 제자가 맛있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