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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

돈에 비해, 가족애는 때로 더 버리기 어려운 감정입니다. 그 이유는 가족애가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송초지의 한마디가 송초심의 환상을 산산조각 내버렸습니다.

이 순간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한기를 느꼈습니다.

마치 무더운 6월의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머리 위로 찬물 한 바가지를 끼얹은 것처럼 뼛속까지 차가웠습니다.

"형, 매 공자는 나를 도와준 적이 없어요. 그는 일이 있어서 오늘은 가게에 들르지도 않았어요. 형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친형제인데, 내가 잘 된다고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