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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

철주에 대해 말하자, 위덕의 말투는 다시 한 번 낮아졌다. 보아하니 그는 강호를 주름잡는 철면염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했다.

"흐흐, 다른 사람이 철주를 그렇게 부르면 그가 동의할 것 같아? 네가 나에 대한 정보를 좀 아는 게 다행이야. 앞으로 회사에서는 명령에 복종해야 해. 만약 다시 내게 불경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전 죄목까지 합쳐서 처벌하겠어!"

노 사장은 턱에 남아있는 수염을 쓰다듬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네, 이 사장님. 오늘부터 사장님은 제 상관이십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시면 저에게 말씀하세요. 저 위덕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