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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1

교차로에서 왕하오의 집을 향해 걸어가니, 불과 몇십 미터 거리만에 그의 집 단지 입구에 도착했다.

왕하오는 모든 것을 설명하면서, 그의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상황까지 이씨에게 알려주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의 취향과 평소 생활 습관 같은 것들도 이야기해주었다.

단지에 들어서자 이씨는 눈앞의 아파트 단지를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도시 사람들은 어쩜 이렇게 다 부자인지, 이 위치의 집은 평당 몇만 위안은 할 텐데, 여기 집이 있는 사람들은 아마 다 재산이 적지 않을 것이다.

현관 앞에 도착해 들어가려는 순간, 이씨는 다시 이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