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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1

이때 임천천은 이미 몸을 돌려 섹시한 하이힐을 신고 이 과장 앞에 서 있었다. 이 과장은 여전히 소파에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과장은 일어서고 싶었지만, 바지 사타구니의 반응이 너무 커서 차마 일어설 수가 없었다.

이렇게 되니 앉아 있는 이 과장의 얼굴 높이는 임천천의 섹시한 스타킹을 입은 다리와 몸에 꼭 맞는 짧은 치마 아래 사이에 정확히 맞닿았고, 욕망의 유혹은 더욱 강렬해졌다.

임천천은 얼굴에 유혹적인 미소만 띠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입꼬리는 섹시하게 올라가 있었고, 요염한 눈빛으로 이 과장과 마주보며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