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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몸의 민감한 부위에 닿는 순간, 월월의 몸도 함께 떨려왔고, 이어서 얼굴이 점점 상기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살짝 눈을 감고 이 아저씨를 차마 쳐다보지 못했다.

"이 아저씨... 그렇게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는 서로 너무 좋아하는데, 제 시부모님이 알게 된다 해도 어때요. 걱정 마세요, 그분들이 반대하더라도 저는 당신 편에 설 거예요." 월월은 천천히 눈을 뜨고 단호하게 이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아, 이 나이에 로리에게 사랑받다니 드문 일인데, 안타깝게도 그 로리와는 그렇게 가까운 가족 관계가 있으니, 이 점이 이 아저씨로 하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