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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2

임천천은 원래 노리의 바지가 불룩해질 때 얼마나 무서울 정도로 크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자신의 이 부하의 물건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제대로 보게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관리소장인 임천천이 오늘 밤 자신의 부하인 노리에 대한 모든 인식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성실하고 나이도 적지 않으며, 체격이 크고 한눈에 봐도 진실한 사람 같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이렇게 순박해 보이는 사람이 뒤에서는 단지 내 젊고 섹시한 주부를 협박해 이렇게 자극적인 게임을 하고 있었다니.

이 40대가 넘은 늙은이가 정말 자본금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