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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6

오늘은 할 일이 없어서 이 씨가 일찍 퇴근했다. 원래는 오늘부터 사촌동생 이강이 야간 근무를 시작해서 유선과 둘만의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유선이 생리가 시작됐다. 더 중요한 건 지난번에 이 씨가 너무 격렬해서 유선이 아직도 그에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 이 씨가 제수의 날씬한 몸매를 한참 훑어본 후, 유선은 배가 너무 아파서 일찍 씻고 방에 들어가 잠들었다.

유선은 욕구불만인 이 씨가 밤중에 참지 못하고 자기를 괴롭힐까 봐 걱정되어, 일부러 침실 문을 안쪽에서 잠갔다.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