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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

"날 고맙게 생각하기는 하네? 난 네가 젊은 미모의 여성을 보면 발걸음을 못 떼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난 지금도 너만 생각하고 있어. 내 바지 좀 봐, 불룩해진 거 안 보여? 밤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까 다행이지, 아니면 길거리를 걸을 낯도 없었을 거야."

"누가 널 생각하래? 나 남편 있는 사람인데. 고맙다는 말은 그냥 말뿐이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할 건데?"

"어떻게 말뿐이겠어, 고맙다는 건 행동으로 보여줄 거야. 너를 기분 좋게 만족시켜 줄 거라고."

"사촌 오빠가 제수씨한테 이렇게 변태 같은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