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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7

정팅팅은 몸을 뒤척였다. 섹시하고 화끈한 그녀의 몸이 옆으로 누워 완벽한 몸매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팅팅은 살짝 눈살을 찌푸렸는데, 오늘 밤 장민과 나눈 대화가 다시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정팅팅은 그때 계속해서 장민을 만류했지만, 누가 알았겠는가? 정팅팅이 말릴수록 장민은 더욱 활짝 웃으며 그 수리공을 유혹할 기회를 찾겠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자신의 일도 아니고, 정팅팅과 장민은 그저 위아래층에 사는 좋은 이웃으로 평소에 늘 함께 지내는 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장민이 이미 결심한 것 같아 보여서 정팅팅도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