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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

이노인의 생각이 활발해졌다. 분명 유노인이 그쪽으로 문제가 있어서 양방이 혼자 집에서 몰래 자위하고 있는 거겠지!

"생각지도 못했네. 유노인이 겉으로는 강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기력한 사람이었다니, 쯧쯧!" 이노인은 한편으로는 속으로 웃음이 나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방 안의 아름다운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노인은 젊었을 때 정말 강인한 사람이었다. 훈련으로 단련된 강하고 힘있는 몸으로, 은퇴한 후에도 일할 때면 한 사람이 두 사람 몫을 해냈고, 이노인 자신도 그런 자신을 대단하게 여겼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