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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

노인 리는 비누로 몸을 한 번 씻고 헹군 후 바로 몸을 닦았다. 남자답게 그의 목욕은 항상 간단하고 거칠었다.

큰 반바지를 입고, 노인 리는 나오기 전에 속옷을 입지 않았다. 침실로 돌아가서 새 것을 입을 생각이었다. 그가 민소매 셔츠를 입은 후, 욕실 문 쪽으로 돌아서려는 찰나에 그의 시선이 작은 선반 위의 물건에 사로잡혔다.

연보라색에 약간 비치는 섹시한 얇은 팬티, 보자마자 제수 류산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노인 리는 생각할 것도 없이 그 팬티를 손에 들고, 미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의 섹시한 팬티를 만져보았다.

노인 리가 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