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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

부엌에서 정팅팅의 섹시한 목덜미가 거친 수리공에 의해 미친 듯이 키스당하고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그에게 거의 터질 듯이 움켜쥐어지고 있었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그 애무하는 손이었다. 마치 악마처럼, 계속해서 정팅팅에게 저항할 수 없는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죄악감, 자책감, 강한 죄의식이 강제당하는 느낌과 함께 수많은 감정이 뒤섞여, 정팅팅은 자신이 너무 뻔뻔하다고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흥분되어 있었다.

고통스럽게 눈을 감은 정팅팅은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속이며, 서로에게 최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