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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

노 씨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 씨는 이 마을 주민들이 인신매매범들과 한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인신매매범들에게 의존해 자신들의 아들에게 적당한 며느리를 구하고, 계속해서 이 인신매매범들이 밖에서 인신매매를 하도록 비호하고 묵인했기에, 완얼이 오늘 밤 이런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었다.

"씨발, 이 은신처가 계속 그들을 비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완얼을 구하는 것이 급했던 이 씨는 자신이 마을 전체 사람들과 맞서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땅에서 벽돌 하나를 주워 그 승합차를 향해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