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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24

"푸슉!"

검은 그림자가 강력한 원기에 반격당해 즉시 피를 토하며 몸이 마치 끊어진 연처럼 날아가 벽에 세게 부딪혔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예톈밍을 응시하며 눈동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그의 오장육부가 심하게 손상되었다!

"너... 너는 이미 응기 경지에 도달했나?"

검은 그림자가 계속 피가 배어 나오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충격과 공포에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예톈밍은 의아하게 물었다. "응기 경지가 뭐지?"

"너... 너는 모르는 거야?" 검은 그림자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예톈밍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