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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2

"당연히 만져보면 알 수 있죠. 제가 로봇이라면 아래가 차갑거나 아예 없을 텐데, 보세요, 이렇게 딱딱하고 열기까지 나는데, 분명 사람이라고요!" 예톈밍이 뻔뻔하게 말했다.

쉬빙윈의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그녀는 예톈밍이 일부러 자신에게 야한 농담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었다. 그녀는 발걸음을 재촉해 앞으로 걸어갔지만, 예톈밍은 재빠르게 그녀를 따라잡아 탄력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꼬집었다.

쉬빙윈은 즉시 얼굴이 붉어졌고, 반쯤 원망하는 눈빛으로 예톈밍을 노려보며 말했다. "톈밍, 너 언제쯤 좀 제대로 굴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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