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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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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명은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현각진인이 그 동굴이 용혈이라고 했는데, 오늘 교촌장의 말을 들어보니 안에 정말 이상한 것이 있는 듯했다.

교촌장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 동굴 입구가 아주 이상해요. 돌을 던져도 들어가지 않아요. 안으로 던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튀어나오죠. 전에 왔던 지질 탐사원의 말로는 이게 무슨 반물리적 현상이라고, 그 산동굴 안에는 중력이 없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천명의 눈빛이 반짝였다. 현각진인이 자신을 속이지 않은 것 같았다. 만약 체내에 진기가 없다면 산동굴의 무중력 현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