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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2

"우리는 지금 원하는 것이 다 있어요. 수도, 전기, 인터넷도 있고, 농산물로 돈도 벌 수 있고, 이 모든 게 당신 덕분이니, 오늘은 어떻게든 당신이 주석 자리에 앉으셔야 해요!" 차오 촌장이 예 톈밍의 손을 잡아끌며 그를 주석 자리에 앉혔다.

예 톈밍은 앉자마자 일어서려 했지만, 워룽촌의 모든 주민들이 확신에 찬 시선을 보냈다.

바로 이 순간부터, 그는 마을 사람들의 진정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예 촌장님, 더 이상 사양하지 마시고, 차오 촌장 말씀대로 자리에 앉으세요. 오늘부터 당신은 워룽촌의 일인자입니다. 무엇을 하시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