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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5

소미는 침대에 누워, 예쁜 얼굴이 살짝 붉어지며 마음속으로는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예천명은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뜨거운 두 손을 소미의 몸 위에 올렸다.

소미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그의 손이 닿는 순간 감전된 듯 떨리기 시작했다.

"오빠, 뭐 하는 거야, 허리 만지지 마, 내 허리 되게 예민하단 말이야." 소미가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말했다.

예천명이 웃으며 말했다. "마사지하는데 어떻게 허리를 안 만지니, 네가 예민하지 않으면 오히려 안 해줄 거야. 자, 오빠가 네 몸 상태를 좀 확인해볼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