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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9

"수령이 귀여운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홍 아주머니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고, 풍만하고 둥근 가슴이 함께 떨리자 예천명의 가슴도 덩달아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면의 열기를 억누르며 말했다. "홍 누나, 그리고 수령아, 나는 읍내를 좀 더 둘러볼게. 너는 먼저 물건 배송할 사람을 준비해."

"알겠어요, 예 선생님. 여기 영수증이에요, 잘 보관하세요." 홍 아주머니가 미리 작성된 영수증을 건넸다.

예천명은 영수증을 힐끗 보고는 셔츠 주머니에 넣고, 두 사람에게 손을 흔들며 농산물 시장을 떠났다.

청풍읍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