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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

"예 톈밍이 쑥스럽게 말했다.

"괜찮아, 어차피 네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잖아."

탕 위신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돌려 밝은 눈동자를 들어 말했다. "예 톈밍, 오늘도 날 한 번 구해줬네. 정말 어떻게 고마워해야 할지 모르겠어."

"손쉬운 일인데, 뭘 그렇게까지." 예 톈밍이 무심하게 말했다.

탕 위신이 푸훗 웃으며 말했다. "꽤 점잖게 말하네. 너한테는 작은 일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큰일이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할까? 음... 키스 한 번 해줄까?"

탕 위신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예 톈밍을 바라보았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