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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6

"선생님, 당신... 뭘 보고 계세요?" 진아가 수줍게 몸을 흔들었다.

예천명은 당황하며 말했다. "나... 당연히 진아를 보고 있지, 진아가 겨우 열여덟 살인데도 이렇게 아름답게 자랐다니 놀랍네. 지금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을 수가 없을 거야."

진아는 그의 칭찬을 듣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 정말요?"

"당연히 진짜지, 내가 너를 속이겠어? 진아는 내가 본 소녀 중에서 가장 소녀다운 아이야. 너를 볼 때마다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예천명이 뻔뻔하게 칭찬했다.

진아의 등불 같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