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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0

"예톈밍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얼마나 빨리 하길 원하세요?"

왕푸구이가 쓴웃음을 지으며 물었다.

"가능하면 3일 안에 완공하고, 남은 시간으로 수질과 온도를 시험해봐야 대량 양식을 시작할 수 있어요." 예톈밍이 말했다.

왕푸구이는 이 말을 듣고 약간 놀란 듯했다. "예 선생님, 꽤 경험이 많으시네요. 저는 당시 수질 테스트를 미리 안 해서 새우 치어가 많이 죽었어요. 정말 아까웠죠."

예톈밍이 웃으며 말했다. "그냥 들은 얘기예요. 푸구이 아저씨, 빨리 식사하러 가세요. 오후에 일 없으시면 먼저 돌아가셔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