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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5

예천명은 얼굴을 굳히고 빠른 걸음으로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류노이의 집 앞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경자, 네가 날 무시하는 거냐! 다른 사람들은 한 달에 빈곤 보조금으로 86위안을 받는데, 왜 나한테는 66위안이지? 너 이 자식, 몰래 횡령했지! 오늘 제대로 설명 안 하면, 내가 널 때려죽일 줄 알아!"

류노이가 나무 막대기를 들고 기세등등하게 소리쳤다.

이경자는 붉게 부은 이마를 감싸쥐며 류노이를 가리키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류노이, 왜 네 집만 20위안이 적은지, 네가 잘 알잖아."

류노이가 막대기를 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