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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이제 조촌장은 손을 놓은 주인이 되어 2선으로 물러나 신선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만약 마을 주민들 몰래 대출을 받았다가 일이 탄로나면, 그는 틀림없이 모든 사람의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깊이 생각한 끝에, 그는 이 일을 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상의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심지어 주민들의 강한 반대를 불러일으킬지라도, 그는 끝까지 밀고 나가기로 했다.

계획서를 준비한 예천명은 조촌장을 찾아가 대책을 상의하려 했다.

바로 그때, 아름다운 그림자가 깡충깡충 뛰며 문 앞에 나타났다.

"예 선생님, 요즘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