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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4

"왕철주가 서둘러 사과했다.

심소금은 약간 목이 메인 채로 말했다. "철주 오빠, 내가 이 몇 년이 쉬웠을 것 같아? 통통이랑 원원이를 키우려고 이 정절 패방을 세우는 걸 승낙한 건데, 지금 상황을 봐봐,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잖아."

왕철주는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런 일 없을 거야. 내가 보장할게. 절대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야. 지금 바로 이장에게 보고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공지해서 예 선생님이 네 집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할게."

심소금은 예천명을 한번 쳐다보며 말했다. "차라리 예 선생님께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