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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

예천명은 속도를 높여 병원으로 향했고, 미녀 승무원은 차 안에 있던 제복을 집어 들어 재빨리 입었다.

그녀가 속옷을 입는 순간, 예천명은 참지 못하고 힐끗 쳐다보았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의 꿀단지는 유독 매혹적이었고, 여린 살이 미세하게 떨리며 반짝이는 봄물을 흘리고 있었다.

원래라면 예천명의 장창이 꿀단지를 마음껏 질주하며 시원하게 발산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교통경찰에게 방해받고 말았다.

예천명은 약간 아쉬웠다. 백조 고기를 맛보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에 조금 응어리가 남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제 거의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