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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7

"사업을 한다고? 운송업을 한다고? 우리 마을엔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마을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예천명은 인내심을 갖고 설명했다. "지금부터는 있어요. 제가 우리 마을 술을 림천 호텔에 보냈는데, 그쪽에서 맛이 좋다고 우리 마을에서 장기적으로 공급해달래요. 우선 천 근을 주문했어요!"

말이 떨어지자마자 사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마을 사람들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지만, 여전히 믿기 어려워했다.

"천 근이라고? 이... 이게 정말이야?"

"물론 사실이죠. 여러분, 먼저 쌀술과 산포도주를 모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