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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예천명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는 마음속의 기쁨을 억누르며 물었다. "이... 이렇게 하는 건 좀 안 좋지 않을까요?"

"뭐가 안 좋아, 같이 자본 적도 있는데. 네가 빨리 올라오지 않으면 마음 바꿀 거야." 양도는 말하며 벽 쪽으로 조금 더 몸을 옮겼다.

예천명은 흥분해서 손을 비비더니 신발을 벗고 침대에 올라갔다.

양도에게서 풍기는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그의 마음이 설렜다. 그는 천천히 몸을 돌려 양도의 몸에 꼭 붙었다.

양도의 얼굴이 붉어졌다. 부끄러움과 흥분이 동시에 밀려왔다.

예천명의 몸은 마치 뜨거운 벽처럼 느껴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