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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8

양도는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그녀는 서서히 무거운 눈꺼풀을 감으며 예천명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양도의 고른 숨소리를 들으며, 예천명은 그녀가 잠들었음을 알았다.

그는 화롯가에서 말리던 옷을 만져보더니 이미 완전히 말랐음을 확인하고는 양도의 드러난 몸 위에 덮어주었다.

두 개의 뜨거운 몸이 서로 기대어 있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불꽃이 마음속에서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그는 눈을 살짝 돌려 양도의 굴곡진 몸매를 흘끔 바라보았다. 탄력 있는 두 개의 부드러운 살덩이가 그의 어깨에 꼭 붙어 있었고, 그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