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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

조미령의 뺨이 붉게 물들고 수치심으로 가득 찼다. 마음속으로 예천명의 요구가 점점 더 지나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뜨겁고 단단한 그것을 보자 몸이 이유 모르게 달아오르고 나른해졌다.

"이... 이렇게 크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조미령은 얼굴을 붉히며 모기 소리처럼 작게 말했다.

"당연히 들어가죠." 예천명이 재촉했다.

조미령은 얼굴을 붉히며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 예천명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그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그렇게 뜨겁고 단단한 것을 입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녀의 심장이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