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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5

"아이,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1층에서 12층까지 너를 업고 왔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나를 비난해? 그럼 굶어 있어라!" 강성현이 짜증스럽게 말했다.

강성현의 말을 듣고, 엽천명은 잠시 생각하더니 아마도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을 거라고 짐작하고는 어조를 부드럽게 바꾸었다. "아니에요, 강 아저씨, 공을 세운 사람을 이렇게 대하시는 거예요?"

엽천명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말하려던 강성현의 말을 끊고 물었다. "유 형님은 아직 안 돌아오셨어요?"

"응, 계속 안 돌아왔어. 그의 아내는 목숨은 건졌지만,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