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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0

"정말이야?" 말을 마치고 그녀는 더 단단하고 믿음직한 곳을 찾으려는 듯 그녀의 품속으로 꼭 파고들었다.

린유유는 그녀를 안은 채 말없이 그저 꼭 껴안기만 했다.

……………………

링신의 후회로 가득 찬 목소리를 들으며, 린유유는 눈앞의 절친한 친구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너무 놀라 한 마디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고개를 숙이고 고백하는 링신을 뚫어지게 바라볼 뿐이었다.

린유유는 이 순간 한 사람이 떠올랐다 — 예티엔밍.

그라면 분명 링신을 구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 생각에 린유유는 자신의 생각을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