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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그 동료가 다시 한번 기침을 했고, 자오메이링은 깜짝 놀라며 예티엔밍을 원망스럽게 쳐다보았다.

예티엔밍은 비록 담이 크긴 했지만, 전력소에서 함부로 행동할 수는 없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흥분을 참으며 자오메이링과 거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좋아요, 자오 주임님 감사합니다. 우리 마을에 전기만 들어온다면, 주임님은 워룽촌의 은인이십니다!" 예티엔밍은 말하면서 자오메이링 뒤에 있는 동료를 힐끔거렸다.

이 상황으로 봐서는 당분간 그 동료가 떠날 것 같지 않았다.

그의 마음에 실망감이 밀려왔다. 이제 여기 더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