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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류쉬는 머리가 꽤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단 1분만 생각해서 양쪽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렸다.

시냇가로 가서 자신의 휴대폰을 찾은 류쉬는 옥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쉬는 자신이 류멍린과 함께 논에 들어가 미꾸라지를 잡은 것 외에도, 논두렁을 따라 꽤 멀리 걸어가 숲속까지 들어갔고, 이제는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숲속에 마침 나무로 만든 오두막이 두 개 있어서 자신과 류멍린은 그 오두막에서 야영하고 내일 아침에 날이 밝으면 돌아가기로 했다고 했다.

옥수는 당연히 류쉬가 산에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