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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이때 류쉬는 진쑤의 마음속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고, 더 아래로 만져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도 몰라서 그저 부드럽게 진쑤의 배를 쓰다듬었다.

30초 정도 쓰다듬다가 류쉬가 말했다. "사실 아까는 거짓말이었어."

"나쁜 사람!" 진쑤가 소리 내어 욕했지만, 류쉬의 손을 치우지는 않았다.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안타깝게도 난 이미 결혼했어."

"결혼했다고 좋아할 수 없는 건 아니잖아?" 히히 웃으며 류쉬는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려 축축한 곳을 만지며 말했다. "그냥 좋아하는 거지, 나쁜 남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