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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9

왕옌의 목소리가 그렇게 당황한 것을 듣고, 류쉬는 급히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그녀... 그녀... 그녀가 그 개자식한테 끌려갔어!"

왕옌은 남편 천둥을 '늙은이' 또는 '개자식'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 개자식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을 알자 류쉬는 정말 식은땀을 흘렸다. 지난번에 천둥과 전화통화를 했을 때, 류쉬는 그 개자식을 반쯤 죽을 만큼 화나게 했고, 천둥은 돌아와서 류쉬를 혼내주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류쉬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천둥 그 자식이 두야를 납치했다는 것이었다!

두야가 비록 천둥의 딸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