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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

젊은 여성의 표정이 이상해 보였다. 마치 바지를 안 입은 남자를 본 것처럼 보여서, 영문을 모르는 류쉬는 즉시 앨범을 응시했다.

안 보면 모를 일이지만, 보니 깜짝 놀랐다. 앨범 안의 사진들이 전부 여장남자였던 것이다!

세상에나!

방금 류쉬는 아름다운 풍경만 감상하느라 손으로 앨범을 대충 넘기기만 했을 뿐, 앨범 속 사진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보지 않았던 것이다!

젊은 여성의 표정이 무척 복잡해 보이자, 마치 변태를 본 것처럼 보여서 류쉬는 설명했다. "사실 이런 걸 찍을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농담한 거예요."

"사실 찍으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