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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왕옌이 꽃보다 더 환하게 웃는 것을 보고, 계속 만지작거리던 류쉬가 말했다. "뭘 하겠어요? 당연히 왕 누나랑 시시덕거리는 거지요!"

"아이고! 시시덕거리려면 꼭 내 다리를 만져야 하는 거야?"

"그럼 어디를 만지라고요? 설마 누나의 가슴이라도요? 아니면, 왕 누나가 내가 거기를 만졌으면 하는 건가요?"

앞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왕옌이 웃으며 말했다. "왕 누나 온몸이 다 네 거야, 네가 어떻게 만지고 싶든 마음대로 해."

왕 누나가 이렇게 허락했는데 안 만지면 누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아닌가, 그래서 류쉬는 왕 누나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