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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

수소소는 어떤 유형의 소설을 쓰는 작가였다. 소설 속에서 그녀는 종종 상당히 야한 단어들을 사용했고, 방금 류쉬가 말한 두 글자도 그녀가 자주 쓰는 표현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어떤 남자도 그녀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비록 자주 그 두 글자를 쓰긴 했지만, 갑자기 그 말을 들으니 수소소는 약간 부끄러워졌다.

수소소는 류쉬에게 어떻게 그렇게 무례할 수 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류쉬는 원래부터 무례하지 않았던가?

류쉬와 만난 첫날, 류쉬는 이미 그녀의 아래를 만졌었다. 이건 보통 남자들보다 훨씬 더 무례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