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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류쉬는 말을 더 하려다가 안쪽 방에서 역시 끈 달린 잠옷을 입은 천톈유가 경쾌한 발걸음으로 걸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천톈유의 얼굴에도 홍조가 있는 것을 보고 류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방금 리옌루의 얼굴에 홍조가 있는 것을 봤을 때는 그녀가 남자를 만났거나 지난번처럼 자위를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톈유의 얼굴에도 같은 홍조가 있는 것을 보니 류쉬는 당황스러웠다. 설마 이 모녀가 함께 자위를 한 것은 아니겠지?

만약 모녀가 함께였다면, 아마도 서로를 만지거나 심지어 핥았을 수도 있다!

이 모녀가 외로움에 서로를 ...